픽픽, 스크린 캡처와 이미지 편집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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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타민 작성일25-11-11 04:29 조회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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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작업하다 보면 화면을 캡처해야 할 순간이 자주 있습니다. 업무 보고서를 작성할 때,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할 때, 혹은 웹사이트 오류를 전달해야 할 때 말이죠. 그런데 캡처 후 따로 편집 프로그램을 열어 화살표를 넣고, 텍스트를 추가하고, 크기를 조절하다 보면 괜히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픽픽(PicPick)입니다.

 

한 번에 캡처, 다양한 방식 지원

픽픽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캡처 기능입니다. 단순히 화면 전체를 찍는 수준이 아니라, 원하는 영역만 지정하거나, 스크롤되는 웹페이지 전체를 한 번에 캡처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긴 뉴스 기사나 블로그 화면을 저장하고 싶을 때, 마우스를 내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스크롤하며 캡처해줍니다. 또한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도 각각의 화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업무용으로 특히 유용합니다.

단축키 설정도 자유로워서 자신에게 익숙한 키로 빠르게 캡처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익숙해지면, ‘Alt+Print Screen’을 눌러 캡처하던 방식으로는 돌아가기 어려울 정도예요. 필요에 따라 자동 저장, 캡처 지연 시간 설정, 커서 포함 여부 같은 세부 기능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캡처 후 바로 편집, 그림판보다 편하다

픽픽은 단순한 캡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내부에 이미지 편집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캡처 후 바로 편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열 필요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죠. 기본적인 자르기, 회전, 크기 변경은 물론이고, 화살표나 도형, 텍스트 삽입, 형광펜 효과 등도 간단히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말풍선’이나 ‘하이라이트’ 기능은 매뉴얼 작성이나 설명용 이미지에 매우 유용합니다.

필요하면 그림자, 테두리, 액자, 모자이크, 워터마크 같은 효과도 줄 수 있어 전문적인 인포그래픽처럼 꾸미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림판보다 훨씬 편한 그림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저장과 공유까지 한 번에

편집을 마친 이미지도 간편하게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파일로 저장하는 것 외에도 클립보드 복사, PDF 내보내기, 프린터 출력은 물론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바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보내거나 SNS(페이스북, 트위터)로 공유하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서, 결과물을 바로 전달하기에 좋습니다.

이런 기능 덕분에 블로그 이미지 제작, 업무 보고용 캡처, 교육 자료 제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도 처음엔 단순히 캡처용으로 설치했다가, 지금은 이미지 편집까지 전부 픽픽으로 처리할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디자인과 사용성, 모두 잡은 프로그램

픽픽은 국내 개발사인 NGWIN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지원이 완벽하고 인터페이스도 매우 직관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림판과 비슷한 디자인이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덕분에 단순한 캡처 도구를 넘어, 실무형 그래픽 툴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결국 픽픽은 “캡처부터 편집, 저장, 공유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해결해주는 도구입니다. 복잡한 포토샵을 열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픽픽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빠르고 가볍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캡처가 잦은 분이라면 꼭 한 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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